오로지 ‘돈 벌기’라는 키워드에 꽂혀 있다면, 잠깐 돈의 힘과 한계를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돈 벌기 쉽다고 하는 사람들이 가진 습관
신태순 작가는 대학 졸업을 앞두고 ‘도대체 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구나’라는 큰 두려움 앞에 섰습니다. 대학교도 10년 다녀서 20대 후반이 되었습니다. 결혼도 해야 하는데.. 이처럼 나약하고, 무능한 아빠를 둘 자녀를 생각하니 숨이 턱턱 막혔습니다. 결혼은 물론이고, 멋진 아빠라는 목표, 그리고 돈 벌기라는 목표도 멀어 보였습니다.
두려움에 떨다가 영업직을 시작하고 바닥부터 새로 배우는 길을 택합니다. 비싼 돈 내고 대학교에서만 10년을 배웠는데, 사회나와서 투자하는 것 역시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아니, 더 절실히 배워서 지난 10년을 뛰어넘어야 겠다고 다짐합니다.
돈이 없을 때는 무료 강의를 듣고, 돈이 생기면 유료 강의를 찾아 다닙니다. 마음에 드는 강의가 비싸면 빚을 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값비싼 강의를 듣다 보니 조금씩 생각이 트이는게 있었습니다. 2009년부터 새로운 관점에 눈을 뜨기 시작합니다.
값비싼 돈과 시간을 지불하고 알게 된 성공한 사람들의 노하우는 단순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긴가민가했고, 사기당한 건가 의심도 했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노하우는 매일 자신이 되고 싶은 모습을 꿈꾸며 ‘꾸준히’ 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꾸준히 하는 것들도 매우 단순한 것들이고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이었습니다. 대부분 책을 통해 이미 알고 있던 내용들이었습니다. 매일 하는 것들의 리스트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 감사하는 일지를 쓰는 것
– 매일 해야할 목표를 적는 것
– 하루 잠깐이라도 사색하고 나를 관찰하는 것
요약하면 이게 전부였습니다. 그런데 왜? 누구나 다 아는 책에서 본 내용을 알려주면서 그들은 몇 백만 원, 몇 천만 원씩 돈을 받는 것일까? 그리고 누군가는 이 강의를 통해 부자가 되었다고 하고 누군가는 돈을 날렸다고 욕을 하고, 돈 벌기 어렵다고 하는 것일까?
신태순 작가도 역시 아슬아슬했습니다. 욕하고 끝나는 사람으로 남을 수도 있었지만 다행히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안 되는 사람들이 뭐가 문제인지 계속 찾고 밝혀냈기 때문입니다.
내 돈이 들어가 있는 곳이 나의 관심사가 된다.
돈과 시간을 지불하지 않으면 <단순한 반복 행위>에 대한 가치를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게 문제입니다. 위대하고, 대단한 가치를 지닌 것들은 주변에 항시 존재하고 심지어 단순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가치를 쉽게 무시하고 살아갑니다. 혹은 그 가치에 대해 귀에 딱지가 박히게 들었고 이미 잘 알고 있다고 ‘착각’ 합니다.
신태순 작가는 듣고 싶은 강의를 값비싼 돈을 지불하고 들으면서 어느 순간 느꼈습니다. 사실은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가장 쉬운 문제고, 가장 비용이 적게 드는 문제라는 것을. 혹은 돈을 들여서 배울 수 있으면 그것이 가장 비용을 적게 들이고 내것으로 만드는 법이라는 것을.
한번 상상해보세요. 내 돈이 들어가 있는 곳에 나의 관심이 머뭅니다. 내 돈이 들어간 곳과 관련있는 액션을 취합니다. 돈 관련된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 수습 합니다. 빠른 행동과 변화로 이끄는 비밀에는 무조건 돈이 개입이 되어 있었습니다. 소중한 내 돈을 쓰고, 그 때문에 열심히 배우고, 행동을 취하고 그러면서 배움이 내 것이 되고, 내가 바뀌는 결과가 나옵니다.
돈 벌기 쉽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압니다. 그들은 돈을 잘 쓸 줄 압니다. (흥청망청 쓴다는 말이 아닙니다) 가치없다고 느끼는 곳에는 1원도 쓰지 않지만, 가치있다고 느끼는 곳에는 큰 돈을 아끼지 않습니다.
자신과 분리할 수 없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에 돈을 씁니다. 자신을 성장시키는데 돈을 쓰고, 좋은 사람을 구하는데 돈을 쓰고, 좋은 인맥을 형성하는데 돈을 씁니다.
일찍 이것을 깨달은 신태순 작가는 돈을 투자한 곳에서 원하는 사람들을 얻었고, 시간을 아꼈고, 브랜드를 얻었습니다. 이를 활용해서 미래 노동을 줄이는 방식의 돈 벌기 또한 시작되었습니다. 그 돈으로 자기 몸과 분리될 수 없는 것들에 다시 투자했고 그것들은 지속적으로 돈과 자유를 가져다 주는 방식으로 선순환됩니다.
그런 투자는 여전히 계속 되고요.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가장 쉬운 문제
당연한 행위에 비싼 돈을 지불해보니 감사일지쓰기,나를 관찰하기,목표적고 체크하기 이런 행위들의 가치를 높게 여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를 조금이라도 가치있게 전달해주는 사람에겐 강의비가 10만 원이라 하더라도 감사한 마음에 기꺼이 10배 넘는 비용도 지불합니다.
돈을 버는 방법을 터득한 사람들이 처음부터 멋진 기회가 생겼고, 특별한 환경이 주어졌던게 절대 아닙니다. 기꺼이 자신의 돈과 시간을 투자했고, 남들은 뻔하다고 말하는 주변 환경을 이용하고, 스스로 가치를 만들어 내는 노력을 했습니다.
이미 너무 잘 알고 있다고 해서 무시하는게 제일 위험한 상황입니다. 기회는 항상 우리 주변에 존재하지요. 하지만 우리는 항상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꼭 기억하세요. 기회는 이미 주변에 존재합니다.
모두가 안다고 하기 때문에 모르는 이야기
“뭐야 또 뻔한 이야기, 이미 너무 잘 알고 있다고. 기회를 항상 찾고 있어. 감사의 소중함도 잘 알고 있어. 돈을 잘 써야 하는 것을 알고 있어. 지금은 조금 여유가 없을 뿐이야. 내 인생에 뭔가 큰 이벤트 하나만 발생하면 나도 과감한 결단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이야.”
죄송합니다만 이런 말이 제일 위험합니다. 아예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위험합니다. 자기계발서의 폐해라고 생각합니다. 값비싼 가치를 저렴한 가격에 쉽게 전달한게 자기계발서이기 때문입니다.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자신이 지불한 가격 이상으로 가치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전달할게 총 100이라면 텍스트로 전달되는 것은 1도 안됩니다. 100에는 무형의 것, 유형의 것, 감각적인 것, 정신적인 것,현장의 것,교류에 의한 것들이 담겨있습니다. 그런데 1을 보면서 전체를 다 안다고 착각합니다.
돈이 들어가고 관심이 온통 그 쪽으로 가도록 만들어야 한 발이라도 걸치고 현실에서 부딪히며 실제를 빨리 경험합니다. 돈 안쓰고 다른 방식으로 해결하려면 평생이 걸릴지 모르고, 방황만하다가 해결은 못한 채 생을 마감할지도 모릅니다.
배워서 진짜로 달라지고 싶다는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비용을 지불하라고 말해야 합니다. 그래야 실제로 얻는게 생기기 때문입니다.
돈을 수단으로 생각할 때, 거리낌없이 돈 이야기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수단이기 때문에 쉽게 드러낼 수 있습니다. 돈을 삶의 목표로 삼는 사람이 거부감 때문에 돈 이야기를 잘 꺼내지도 못합니다.
돈을 지배하기 위해서는 돈이 목표가 아니라 수단이 되어야 합니다. 모든 것중에 돈이 최고가 아니라 수단 중에 최고가 돈입니다. 그래야 돈을 자기 아래에 두면서도 돈을 존중하는 느낌으로 살 수 있습니다. 이 것이 돈에 삶이 매몰되지 않으면서 돈의 주인으로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지론입니다.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있나요? 그러면 돈으로 그 문제를 해결하세요. 그리고 마음의 평화와 여유를 만끽하세요. 그런 평화속에서 쓴 돈 이상 어떻게 더 벌 수 있는지에 즐거운 공상을 즐기세요. 그게 부자들의 행동에 가깝습니다. 아래 영상은 돈을 담는 그릇을 키우는 무자본창업이라는 영상입니다. 글과 함께 보시면 아주 도움이 많이 되십니다.
7번의 메일코스가 매일 갑니다. 코스를 읽고 네이버카페 뉴스레터후기 게시판에 7회차 모두 느낀점을 적으신 분에겐 버터플라이 포럼(비회원 참가비22만원) 영상 하나를 보실 수 있게 안내드리겠습니다.
7번째 메일에서 자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 7번 끝까지 잘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