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본창업 기초 10회 코스 이후 시작되는 무자본창업 콘텐츠제작 코스 9회 입니다. 기본 10회 코스 내용을 응용하고, 확장시키는데 도움드리는 코스로 콘텐츠제작 코스가 10회간 진행되고 있구요. 이틀에 한번 발송됩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이다.”
라는 말을 많이 들어오셨지요. 하지만 이 말 자체는 조금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생각합니다. 실패를 쌓으면 성공할 수 있다고 착각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실패가 성공의 어머니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감당할 수 없는 큰 실패가 성공으로 이어지는 것은 어렵기 때문입니다. 단 한번의 큰 성공을 위해서 무리한 도전을 하고 큰 돈을 썼다가 크게 실패한다면, 그것은 성공으로 연결되기 어렵습니다.
“작은 성공이 성공의 어머니이다.”
라고 저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작은 성공을 여러번 경험해야 우리가 원하는 성공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작은 성공을 할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작은 실패를 여러번 맞이 하면 됩니다. 작은 실패는 돈없이 도전했을 때, 무자본창업 과정에서 맞이하는 무수한 장애물들입니다.
블로그 글을 쓰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글을 한 두달 썼는데 반응이 없어서 ‘이렇게 계속 쓰는게 맞나?’ 이런 좌절감을 겪으면, 이게 작은 실패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버터플라이 카페에서 피드백을 받거나 약간의 검색을 통해서 다음 작은 성공으로 이어지기 쉬운 “좋은 실패”입니다.
강의 모객을 했는데, 사람들이 모이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이때 또 작은 실패를 합니다. 하지만 치명적이지는 않지요. 그리고 앞서 시행착오를 겪어본 분들이 여기저기 많이 계시기 때문에 검색이든 문의를 통해서든 다음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매번 작은 성공으로 또 이어질 수 있는 길이 계속 열려있습니다.
어떤 프라이빗 모임에 초대받아 간단한 발표를 하고 왔습니다. 그곳에서 스브스 뉴스를 만들고, 4계절 콘텐츠가 살아있는 드위트리 팬션을 구축한 하대석 기자님도 발표를 해서 같이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생겼습니다.
가족이 잘못 산 땅 때문에 팬션을 짓게 된 것이 그 분의 첫 스토리였습니다. 필요한 인테리어 제품들을 해외에서 공수할려면 500만원씩 드는 문제에 부딪혔을 때, 본인이 직접 디자인툴로 제품 구상도를 만들고, 목수에게 부탁해서 10분의 1도 안되는 가격에 만들어 나가며 펜션을 채워갔던 스토리가 인상 깊었습니다.
돈이 없는 상황에서 무리한 대출로 펜션을 완성해가지 않았습니다. 그랬으면 큰 실패를 했을 것입니다.
돈이 필요한 여러가지 작은 상황들을 직접 분석하고, 하나씩 돈을 들이지 않고 각개 격파하는 식으로 펜션 모양을 갖춰갔습니다. 봄,가을,겨울에 줄어드는 매출 문제에 부딪히고, 하나씩 작은 시도를 통해 콘텐츠를 채우면서 사계절 스토리를 갖춘 대한민국 유일의 팬션을 완성시켰습니다.
하대석 기자가 만났던 작은 실패와 작은 성공 사례들은 하나같이 무자본창업에 도전해가는 우리 회원분들을 떠올리기 충분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사람들은 작은 실패를 피하고 큰 성공 욕심을 부리다가 결국 큰 실패를 맞이합니다. 그러면 절대로 실패가 성공의 어머니가 될 수 없습니다.
되도록이면 작은 도전들을 하고, 작은 좌절감들을 긍정적인 커뮤니티 속에서 극복해야 합니다. 그렇게 작은 실패를 작은 성공으로 만드는 경험을 쌓는게 우리가 원하는 성공을 향해갈 수 있는 안전한 길입니다.
모닝노트를 쓰거나, 지금처럼 미션에 참여하면서 겪게 되는 수많은 감정의 동요와 좌절감 또한 작은 실패들입니다. 저희에게 생기는 실망, 사람 사이에 생기는 오해 그 모든 것이 작은 실패입니다.
하지만 치명적인 실패가 아닙니다. 그 과정을 활용해서 얼마든지 성장할 수 있고 남들을 감동시킬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저는 제 실수만 모아서 책도 만들었습니다. “모든 삶은 실수로 시작된다“라는 책으로요.
오늘 글과 영상을 보시고, 자신의 SNS 또는 블로그에 느낀점을 기록해보세요. 그리고 앞으로 만나게 될 무수한 작은 실패들을 활용해서 진정성있는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당찬 선언을 해주세요.
그 선언을 통해서 실패하고 극복한 기록이 모두 콘텐츠가 될 수 있고, 콘텐츠가 돈을 벌어다 주는 영업사원 역할을 하는 마법이 시작될 것입니다.